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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

같은듯 다른 남편의 출장지 선물 우리집 자기야가 월요일 , 화요일 1박 2일간의 짧은 출장을 갔다 왔다 분명 자기야가 출장이란걸 알고 있었는데 월요일 까맣게 잊어 버리고 언제나처럼 자기야와 히로의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 두고 나는 일치감치 출근 .. 자기야가 출장인걸 알았는데 뭔 생각으로 도시락을 만들었는지 ... 어쩔수 없이 자기야의 도시락은 월요일 퇴근후 나의 저녁 밥이 되었다는 ... 갱년기 탓인지 아님 나이가 드는 과정인지 예전에 나는 실수도 잘 하지 않고 뭐든 확실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의 나는 깜빡 깜빡도 잘 하고 불안 불안하다 아무리 1박 2일의 짧은 출장이라지만 분명 전날 저녁 자기야가 짐 꾸린다고 한걸 들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도시락을 만들었는지 히로 도시락을 만들면서 자연스레 같이 만들어 버린것 같다 매일 아침 도시락을.. 2019. 10. 30.
국제 결혼 20년차 변함 없는 외국인 남편 어제부터 울 자기야 지방으로 1박 2일간의 짧은 출장중이다 자기야란 일본 남자를 만나 결혼한지 만 19년 올해로 20년차에 접어 들었다 20년을 부부로 살다보니 넘 익숙해졌나 옆에 있을땐 잘 모르겠더니만 단 하루밤 그가 집에 없다고생각하니 괜시리 문단속도 한번 더 하게 되더라는 ... 20년차 남편 울 자기야 20년간 변함없이 하는 일 하루에 적어도 한번 반드시 전화나 라인을 한다는 것 예전엔 점심 식사후 반드시 전화를 했었는데 라인이라는게 나오고 부터는 전화보다는 거의 라인이 되어 버렸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마누라에게 라인을 보내는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어제도 출장지에서 잠자기전 마누라에게 보고를 ....출장 업무 잘 보고지사 직원들이랑 회식후 호텔로 돌아왔다고 이제부터 온천 갔다 오겠다..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