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봤더니 최강 한파라길래
서울 날씨를 검색해 보았다

최고 기온이 마이너스 라니 …
오늘 뉴스를 봤더니 -17도 최강 한파에
폭설까지 내린다 하니 우와..
-17도가 도대체 얼마나 추울까 상상이 안 간다

이번 주 동경 주간 날씨 예보다
어제까지는 참 따사로웠는데 ( 투병 중인 모꼬랑 따뜻한 낮 시간에는 매일 마당에서 일광욕을 즐길 정도로 따사로웠다) 오늘은 동경도 한파라고 하는데 그 한파란 게 최저기온 5도다 ㅎㅎ
오늘 춥긴 추웠다
오늘은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였다
같은 5도라고 어제처럼 햇살 있는 5도랑 오늘처럼 구름 잔뜩 낀 5도는 체감상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서울에 있는 히로에게 라인을 보냈다

너무 춥고 방은 따뜻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동경은 한겨울에도 유치원아이들도 반 바지를 입는 아이들이 꽤 많다
어릴 때부터 반바지를 입고 추위를 견디는 게 익숙해서인지 춥지 않냐고 물으면 안 춥단다
그런데 정작 애들은 춥지 않다는데 보는 내가 더 춥게 느껴지곤 했었다
한국 같으면 내복까지 챙겨입고 꽁꽁 싸맬텐데 아무리서울과 비교 할수 없는 따사로운 날씨하지만 그래도 한겨울에 반바지가 웬말인지 …
히로도 초등학교 때 한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곤 했었다
그래서인지 서울의 겨울이 춥긴 해도 견딜만하단다
우리 집 자기야가 오늘 퇴근해서 집에 와서는
자기야 : 오늘 진짜 너무 춥지 않아? 너무너무 추워
라고 하길래 서울 날씨 보여주며 히로는 영하 14도에 살고 있으니 춥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아무말 못함 ㅋㅋㅋ
동경도 내일부터는 더 추워진다고 한다
그래봐야 최저 기온 마이너스 3도 ㅎㅎㅎ
서울살이 중인 아들 생각하면
춥다고 엄살 떨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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