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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라면3

북해도 오타루에서의 배부른 하루 삿포로의 인기 관광 코스중 하나 ! 안 가보면 섭한 곳이 있으니 바로 오타루다 삿포로에서 전철로 1시간쯤 걸리는데 (교통비는 일본 치고는 저렴한 680엔 )해안 철도를 달리기 때문에 전철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은 곳인데 무엇보다 오타루 의 일본 답지 않은 이국적인 거리가 매력적이다 4월에 왔을깬 전철로 왔었는데 이번엔 렌트카로 갔는데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갔다 고속도로로 휭하니 가는것 보다 바닷를 보면서 바쁠것도 없겠다 천천히 드라이브 삼아 국도로 정했다 우선 오타루를 지나 오타루 시내를 조금 벗어나서 있는 바닷가 전망대 이 곳 전망대의 이름은 잊어 버렸는데 오타루 수족관 바로 위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오키나와 바다는 많이 봤지만 북해도 바다를 본 적 없는 히로가 북해도 왔으니 북해도 바다가 보고 싶다.. 2022. 9. 19.
남편이 나랑 같이 여행 못 다니겠다네 .. ( 부제 : 뚜벅이 여행의 진수를 보여 준 나 홀로 먹방여행) 평소에 난 정말로 안 걷는다 회사가 집에서 워낙 가까워서 회사 갔다 오면 2천 보도 안 된다 퇴근하고 장을 보러 마트에 갈 땐 차로 간다 마트가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가면 좋겠지만 갈 때는 좋은데 돌아올 때 쇼핑한 짐이 무거우니까 쇼핑은 무조건 차다 그러다 보니 하루 생활중 적게는 2천보정도고 평균은 3500보 정도가 내가 걷는 전부다 중년 아줌마가 너무 안 걷는거 아닌가? 같은 양을 먹어도 먹는 족족 아니 먹는 양보다 더 많이 살이 찌는 갱년기 아줌마가 말이지 … 하지만 걱정을 하덜 말아 ㅋㅋㅋ 평소에 안 걷는 대신 ( 안 걷는 게 아니라 걸을 일이 없다) 요가도 하고 주 1회는 반드시 근육 트레이닝도 하고 유산소 운동도 하고.. 운동은 적어도 주 3회에서 4회 정도는 하고 있다 그래서 체력 하나만큼은 .. 2022. 4. 25.
동경보다 더 따뜻한 삿포로 첫날 동경은 요즘 비가 많이 내리고 비가 오는 만큼 날이 꽤 쌀쌀해졌다 벚꽃도 다 진 4월 말에 춥다니. … 어제도 비가 내렸고 오늘도 아침부터 하늘은 잔뜩 찌푸린 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다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길 춥다 ㅠㅠㅠㅠ 동경이 이렇게 추운데 삿뽀로는 더 춥지 않을까? 좀 더 두꺼운 외투를 가져 왔어야 했나 이러다 삿뽀로에서 얼어 죽는 거 아냐? 왜 이리 추운거야 ㅠ 어쩔수 없다. 추워서 얼어 죽을것 같으면 삿뽀로에서 옷 하나 사 입어야지 뭐 ...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속을 하고 공항 오는 길이 너무 추웠기에 라운지로 가서 따뜻한 카페오레 한잔으로 몸을 녹였다 1만원이 넘는 이용료가 카드 회원이라 무료다 무료면 뭐해 요즘 공항 올 일도 없는데 .. 드디어 삿뽀로 도착 도착한 시간이 점..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