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들 매일 점심 시간만 되면 뭘 먹을지 고민이다
나는 자기야의 도시락을 매일 싸고 있는데
자기야가 점심에 뭘 먹을지 매일 고민 하는게 싫다며
도시락이 좋다해서 도시락을 싸다 보니 10년 넘게 매일
도시락을 싸게 되었다
일본의 샐러리맨들도 요즘 갈수록 가벼워지는 주머니 사정 때문에
메뉴도 메뉴지만 될수있음 저렴하게 ..
그러다 보니 일본에서는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다
일본은 편의점 도시락이 아주 다양하고 저렴하다
하지만 아무리 편의점 도시락이 저렴하다 해도
생수 하나를 곁들이면 500엔은 가볍게 넘는게 현실!
양도 남자들에겐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고...
그런 일본의 주머니 가벼운 샐러리맨들에게 반가운
런치 패스포드가 있다
(각 지역별로 일본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현재 일본 샐러리맨들의 평균 점심값이 500엔이라 한다
통계에 따르면 25% 정도는 250엔에 해결을 한다하니
250엔이면 컵라면에 삼각 김밥 하나도 겨우 살 정도이다
그것도 제일 싼 걸로 ....
조사를 처음 시작한 1979년도의 평균보다도 적은 금액이라 하니
지금의 일본 샐러리맨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는지
눈물겨울 지경이다
그런 일본의 샐러리맨에게 구세주가 등장!
바로 런치 패스포드다
런치 패스포드는 980엔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각 지역별로 판매 되고 있다
보통 100점포이상이 실려 있는데
각 점포의 특선 런치를 무조건 500엔에 먹을수 있다
사용 방법은 패스포드를 구입후
해당 가게에 가서 주문 할때 패스포드를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계산후 스템프 하나 꽝 하고 찍어 오면 된다
이용기간은 3개월로 1 점포당 3번까지 이용할 수 있고
100점포를 몇번이고 이용가능하다
3개월 지나면 다시 패스포드 구입!
패스포드를 이용하면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된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평소 1100엔 하는 새우가 든 가끼아게(튀김덮밥)
단돈 500엔이다
1450엔 하는 덴뿌라도 500엔
100엔인 국산 로스 스테이크도 500엔
900엔하는 라면도 500엔
햄버거도 500엔
카레 쯔게지루 소바도 500엔
한식인 닭 갈비 찌게 셋트도 500엔
한식, 중식, 일식 , 양식
골고루 다 있다
사실 980엔 패스포드 사서 3개월간 세번만 가도 본전은
되는것 같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있을것 같고...
하루 종일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하고
쓸쓸히 편의점 도시락을 사러 가기 보다
시원히 냉방된 레스토랑에서
당당히 런치 셋트를 주문해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이 런치 패스포드 너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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