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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건강 검진날
건간 검진이 뭐라고 검진날이 다가오면 괜히 신경이 쓰인다
며칠 신경 쓴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하하하
건강 검진을 며칠 앞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보이지 않는 검사 결과는 어찌 할수 없지만 그래도 일단 작년보다 체중이 늘었다는 결과는
보고 싶지 않아서 단 1g이라도 빼고 싶어서 3일전 부터 식단 조절 !
내가 생각해도 참 무식하다 ㅋㅋㅋ
주말에 늘 그렇듯 우리집 자기야가 바비큐를 하자고 하는데 단 칼에 거절 !
나 : 이번주는 안 된다니까 . 화요일 건강 검진이야
자기야 : 지금 먹는다고 결과에 상관없어
나 : 그렇거나 말거나 기분 상 이번주는 바비큐는 안 되니까 고기 먹고 싶은 나가서 먹고 와
그렇게 주말에 자기야가 하고 싶다는 바베큐도 하지 않았는데
그.... 런... 데 ... 말이죠
오늘 갑자기 너무나도 짜장면이 내 머리 속에서 짜장면이 떠 나지 않는다
우리집에 짜장면은 없어도 짜파게티는 있다 ㅋㅋ
건강 검진을 앞두고 먹는 마지막 만찬은 짜파게티
차라리 전날 우리집 자가야가 바비큐 하자고 할때 고기 구워 먹을껄 ㅠㅠ
그래도 오늘은 고기보다 짜파게티가 땡기는 날인걸 어쩌라고
하긴 며칠 조절 한다고 그게 건강 검진에 영향을 끼칠리 만무하건만 그냥 기분상
아니 양심상 하루 이틀 정도는 좀 신경이 쓰는 척이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
역시 음식은 땡길때 먹어야 제맛 인것 같다
그 어느때 보다 두 배 아니 세배는 더 맛 있었던 짜파게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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