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미짱의 나 여기에.. 미짱의 동경 생활
몇 년째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
매일 매일 글을 올리다 보니 (올 들어 땡땡이 많이 치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고 또 언제부터인가 내 블로그에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라는 딱지가 붙어 있었다
처음엔 뭔지 잘 몰랐지만 뭐 좋은 거구나 하는 느낌 ㅎㅎㅎ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응원하기라는 제도가 생겼다는 걸 알았다
응원하기라... 참 멋진 말인 것 같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도 누군가에게 응원을 받는다는 것도
잘은 모르지만 응원하기라는 걸 설정할 수 있는 건 모든 티스토리 블로거가 아니라
각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이 된 블로그인 것 같다
일단 난 응원하기를 넣을수 있는 기본 자격은 되는 것같은데 조금 고민을 했다
응원 하기를 내 블로그에 넣을까 말까를..
냉정히 생각을 해 봤을 때 내 블로그에 내 글에 과연 응원하기로 응원해 주실 분이 몇 본이나 될까
아니 단 한분이라도 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호기롭게 응원하기를 설정해 두었다가 단 한 명도 응원을 해 주지 않으면
꽤 실망할 것 같고 꽤 상심할 것 같고 그래서 모험을 그만 두기로 했다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욕심 내지 않고 기대하지 않고
그냥 지금껏 내가 해 왔듯이 그렇게 글을 쓰는 생활
가끔 달아 주시는 댓글에 감사하며 그렇게 블로그를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을 했다
사실 응원하기를 설정했을 때 메리트도 많은 것 같다
응원하기로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응원하기가 설정되어 있으면
방문하신 분들이 아! 이 블로그는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블로그이구나라고 인식이 되고
그만큼 홍보 효과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엔 스토리에 공감수 5 이상이 되면 스토리의 제일 윗부분에 떴었는데
응원하기의 기능이 생긴 후 스토리의 상단 메인 3 자리는 공감수가 아닌
응원하기 기능 설정이 된 블로그만 자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모로 응원하기 설정을 하는 게 홍보 효과나 인식도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난 여전히 응원하기 설정을 하지 않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내 블로그 자체가 뭔가를 특별히 홍보하는 블로그가 아니고
혹시나 홍보가 되어 져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 주신다면 구글 광고료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광고료 또한 부수적인 수입일 뿐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
목적인 것도 아니고 괜히 응원달기 설정 했다가 응원수 0이라는 숫자에
처음엔 기대로 시작해서 나중엔 실망하고 좌절하고 싶지 않아서다
응원하기라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자격인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감사하며 내가 할 일은 지금까지 처럼 글을 올리며 내 삶의 자취를 남기는 것!
비록 내 블로그에 응원하기는 없지만 마음으로 많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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