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밖에서 먹기 64 가족 외식 우리집 자기야는 스파게티를 넘 좋아한다 외식가자하면 자기야가 메뉴를 정하는 날은 90% 이탈리안 레스토랑10%가 고기 그리고 울 히로는 스시를 넘 좋아한다 히로에게 메뉴 선택권이 넘어가면 80% 스시 20%는 고기 고기도 넘 좋아하는 우리집 두 남정네가 외식에서 고기의 선택이 적은 이유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마당에서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 먹으니 외식 메뉴에선 괄세를 받는 편이다 주로 추워서 마당에서 고기를 굽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우리집 외식메뉴로 고기가 조금 대우 받는 계절이다 난 쫌 딴걸 먹고 싶다 맨날 이탈리안 아님 스시 지난 주말도 외식하기로 하고 뭐 먹으러 갈까 ? 나야 스타게티지 아이 쫌 .. 맨날 천날 스파게티야 딴거 좀 먹자 즐겁게 외식 나갈려는데 본의 아니게 괜시리 쫌 짜증을 내 버렸.. 2017. 6. 28. 또 ... 주말 히로 반 친구들이랑 체육대회 뒷풀이를 한다며 나갔다 중학생이 되고 보니 초등학교때 하지 않던 뒷풀이란걸 한다 지난번엔 합창대회가 끝나고 결과에 상관없이 ( 결과는 2등이었다 뒤에서 2등 ㅋㅋ) 연습하느라 고생했다며 뒷풀이가고 이번엔 체육대회 끝나고 뒷풀이를 간단다 너네들 정말 수험생인 중3이 맞니? 그렇게 주말 저녁 휙 나가버린 히로 남아진 자기야와 나 우리도 밥 먹으로 가자 . 또 나왔다 울 자기야의 외식 선언 ! 마누라 밥이 그렇게 맛이 없는지 기회만 되면 밥 먹으러 나가자는 자기야 주말만 되면 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외식을 할려는 자기야 또 외식? 우리 외식 너무 잦 하는거 아냐?라고 입으론 말하면서 어쩔수 없지 라며 쫄래 쫄래 따라나선다 사실은 좋으면서 말이다 사실 맞벌이다 보니 나도 주말엔.. 2016. 6. 2. 가족 외출 울 자기야는 취미중 하나가 아무 의논없이 예약해 두곤 어디 어디 예약해 뒀으니 가자 라는 한마디 하기 ! 오늘도 울 자기야 외출 명령이 떨어졌다 예약을 해 뒀으니 " 가자" 라는 한마디에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히로랑 난 쫄래 쫄래 따라간다 어떨땐 이탈리안 레스토랑 어떨땐 바 레스토랑 어떨땐 중식이고 룰은 없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오늘 가는 곳은 자기야 회사 근처인 시브야의 바 레스토랑 중딩 아들 데리고 바 레스토랑??우린 가끔 간다 히로에겐 엄마 아빠 한잔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가끔은 색다른 분위기에서 맘 탁 터 놓고 이야기도 나누고 당연히 바 레스토랑이니 애들은 없고 어른들만의 장소 히로는 이렇게 가끔 아빠랑 엄마랑 어른들 세상 구경을 한다 일단은 건배! 히로는 당연히 콜라고 자기야도 나도 첫잔은 생.. 2016. 4. 25. 일식? 이탈리안? 월요일인데 울집 자기야 연차내고 하루 쉬겠단다 왜? 뭔일 있어? 그냥.. 연차도 많이 있고 .. 그래.. 그럼 나도 연차 낼까? 그렇게 평일날 울 부부 연차내고 쉬었다 물론 히로는 아침일찍 일어나 엄마 아빠의 배웅을 받으며 학교에 가고 ... 갑자기 낸 연차라 무슨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전 내내 자기야는 부족한 잠 자느라 침실에서 나올줄을 모르고 ... 느즈막하게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온 자기야내려오자 마자 밥먹으러 가자 울 자기야 밥 먹으러 가자면 메뉴는 거의 80%는 이탈리아 또? 맨날 파스타야 .. 불평 하면서도 쫄래 쫄래 따라 가는게 바로 나의 매력 오늘도 자기야 뒤를 쫄래 쫄래따라 나선다 어? 오늘은 파스타가 아니네 .. 와쇼꾸 ? (和食) 다다미방에 호리 고다츠 오리지날 일본식 레스토랑 .. 2016. 3.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