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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집에서 먹기

재료비 1500원에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운 디저트!

by 동경 미짱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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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

솔직히 이젠 코로나를 언급하는것 조차 지겹지만 

그러나 오늘도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할일없이 시간보낼때

만들기 좋은 디저트 한가지 소개할까한다 


그 디저트는 바로 

재료비 싸고 만들기 쉽고  맛있고 

게다가  넘 이뻐서 먹기 아까운  복숭아젤리다 



재료는 딱 2개만 있으면 된다 

복숭아 통조림이랑 젤라틴

한국 가격은 모르겠고 일본 아니 울 동네 마트에선 

복숭아 통조림 하나 단돈 천원이면 살수가 있다 

젤라틴은 만드는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50그람이면 500원도 안한다

합이 단돈 1500원으로 만들수 있다 



통조림 복숭아를 되도록이면 가늘게 납작 썰기 

통조림안에 든 시럽은 버리지 말고 남겨두기 

왜냐? 필요하니까 

시럽 한방울까지 아낌없이 다 ..



가늘게 채썬 복숭아를 겹겹히 쌓기 

이때 안쪽에서가 아닌 바깥쪽에서부터 쌓는게 좋다 

안쪽에서 시작하다보면 모양잡기가 힘들다 

바깥쪽에서부터 약간 어긋나게 겹겹히 쌓다보면 

어느새 노오란 복숭아 장미가 탄생



이건 보기엔 멋있고 어려워 보이는데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수 있다 

못한다고 안하니까 못하는거지 해보면 

세상에 이렇게 쉬운게 없다 



작은 유리그릇에 핀 장미꽃  



검은 그릇엔 좀 아닐까 싶었는데 

 검은 바탕에 노란 장미가 핀게  오히려 노란색이 돋보이는것 같다 

의외로 검은 그릇이 괜찮은것 같다 

 


작은 미니 장미도 만들었다 

복숭아 캔 하나로 6개의 장미를 만들었다



젤라틴을 따뜻한 물에 녹이기

한천으로 해도 되는데 나는 집에 젤라틴이  있길래 

젤라틴으로 만들었다 

어느정도 양이 필요한지 몰라 젤라틴 10그람을 사용했는데 

민들다 보니 사럽 양이 넘 많았다 

복숭아 캔 하나라면 젤라틴 5그람으로도 충분할것 같다 

젤라틴 5그람에 물은 250그람 

여기서 물은 복숭아가 담겨져 있던 시럽을 넣고 부족한 양은 

물로 추가하면 된다 

울 집에 있는 젤라틴은 5그람에 물 250이라고 적혀 있었다 

젤라틴인 한천 가루를 사면 몇 그람에  물 얼마 넣으라는

분량이 쓰여져 있으니 그 분량대로 하면 될듯 


 복숭아 시럽자체가 달기때문에 설탕을  작은 티스푼 한스푼을 넣었다 

단걸 좋아한다면 달달함이 부족할수 있으니 

설탕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길..




잘 녹인 젤라틴 물 붓기 

그리고 냉장고에서 굳히기 

끝! 



재료비 단돈 1500원 

만드는 시간 10분 에다가  

 냉장고에서 굳히는 시간  30분 


넘 싸고 넘 간단하고 넘 맛있고 

게다가 넘 이뻐서 먹기 아까운 디저트 젤리 


집에 손님이 왔을때나 홈파티때 내 놓으면 식탁이 

조금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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