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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도색작업을 하는 관계로
집 전체를 공사용 시트로 뒤덮여 있다
게다가 이런 저런 잡동사니들로
마당 가득 발 디딜 틈이 없다
짝퉁 농부 농사는 짓고 싶은데
올 농사는 제대로 할수가 없을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1년을 허비하는게 내심 아쉬워서
무모한 짓을 해 보았다
맨땅에다 심기 곤란하면
공중에 데롱 데롱 메달아 보면 어떨까?
그래서 메달아 보기로 했다
미니 토마토를 ...
2리터짜리 펫트병 잘라다가
토마토를 심었다
꺼.. 꾸 .. 로 ...
혹 이걸로 식물 학대라고 고발 당하는 일이 생기진 않겠지 ..
석류나무 가지에다가 걸어 두었다
토마토란 이 아이 역시 하늘로 치솟고 싶은가 보다
가지를 꺽어 위로 위로 향하고 있다
미니 토마토란 이 아이 유연성 끝내준다
근데 꺼꾸로 메달아서 잘 자라 줄려나 ?
모르겠다
일은 저질렀으니 그냥 지켜 보는 수밖에 ..
혹 귀엽고 앙증 맞은 미니 토마토가 열매를 맺어 준다면
대박인데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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