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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에 ../모꼬짱과 하늘이

직접 만든 우리집 귀염둥이의 생일상

by 동경 미짱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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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구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는 우리집 귀염둥이 모꼬짱 

계획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우리집 식구가 된 모꼬짱의 생일이다 


모꼬짱이 우리집 가족이 된 결정적인 이유가 나랑 생일이 같다는 이유였다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해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하지만 평생 책임져야 할 그 책임에 자신감이 없어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데 


우리집 자기야가 모꼬짱의 정보에서 발견한 생일 


 자기랑 생일이 같아 


운명을 느끼지 않아?




운명은 무신 ...


애써 외면한다고 했는데 나를 똘망 똘망 바라보는 모꼬짱


열렬한 구애의 시선을 차마 무시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기분에 덥석 안아 든 아이다 





운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모꼬짱이 우리집 가족이 된지 7년째이다 


주말인데다가 비는 오고 할일은 없고 


그래서  모꼬짱 생일상을 차리기로 했다


 




예전엔 강쥐용 케잌을 사다가 성의없는 생일을 축하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모꼬짱이 좋아하는 것들만 모아 모아서 


건강 케이크를 만들었다 






삶은 고구마에 


사과랑 귤 그리고 미니 토마토를 잘라다가 올린 


초 간단 미니 생일상이다 







모꼬의 생일상 테이블은 


히로가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공작시간에 직접 만든 미니 테이블 






미니 의자엔 직접 앉을수는 없지만


히로가 직접 만든 테일블에 


차려낸 모꼬의 생일상 .. 


모꼬는 좋아해 줄려나.. 











처음엔 이게 뭔가 냄새를 킁.. 킁  


냄새 한번 맡고는 폭풍 흡입


눈 깜짝 할 새에  다 먹어 치웠다 



사고도 많이 치고 미운짓도 하지만 


이쁜짓을 더 많이 하는 모꼬짱이다 


모꼬짱은 우리집 식구가 된게  행복할까?


우리 세가족은 모꼬짱이 우리 식구가 된게 


너무 기쁘고 행복한데..


모꼬짱 생일 축하 해






얼마전 인터넷에서 본 강쥐 나이란다 


울 모꼬는 사람 나이로 62살 ..


나 보다 나이가 많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우리가족 곁에 함께 있기를 바라며 


모꼬 생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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