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간 검진 받는 날 !
회사에서 1년에 한번 건강 검진을 받지만 난 회사의 건강 검진은 받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공짜로 받는 건강 검진은
공짜 답게 기본 검진에 심전도에 xー레이 정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가 비용을 내고
유방 맘모 그래피랑 자궁 암 , 위 검사 등등 옵션을 추가해서 받고 있다
장소는 지정 의료 기관중 집에서 제일 가까운 것으로 정했다
그래도 명색이 건강 검진 날인데 좀 걷자 싶어서 20여분 거리를 걷기로 했다
평소에도 출근 하는 날은 아예 먹지 않는 아침밥인데
검진 날이라 아침 밥을 굶었더니 살짝 배가 고프다
결론은 안 먹는거랑 못 먹는 거랑은 다르다는 거 !
빨리 검진 마치고 밥 먹고 싶다 ㅎㅎ
1월
동백 꽃이 활짝 피었다
배는 고프다마는 걷기를 잘 한 듯 ..
무사히 건강 검진을 마쳤다
작년보다 2키로 몸 무게가 늘었고 ( 작년이 한국을 2번 갔고 그때 엄청 먹어댔던 결과 늘어난 3킬로 중 1킬로는 빠졌는데 더 니상 빠지지 않는 갱년기 아줌마의 현실 ㅠㅠㅠ)
2킬로 찐 만큼 허리 둘레도 1.5센치 늘었다 ㅠㅠㅠ
빼지는 못 할 망정 찌지는 말아야 하는데 갱년기란 핑계는 절대로 대고 싶지 않은데 확실한 건 예전엔 한국에서 찌고 온 살 일상 생활로 돌아오면 몸무게도 특별한 노력를 하지 않아도 시간은 걸리지만 서서히 돌아 왔는데 이제는 한번 찌면 노력 없린 돌아 오지 않는 다는 사실 !
노력도 조금으론 안 되더라는 …
뢰사 동료들에게 2킬로가 쪘다고 하면
” 어디가? 쪘는지 모르겠다“ 는 반응이지만
어디김 어디겠어
안 보이는 뱃살이지 흑흑흑
사실 중요한건 몸무게가 아닌라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숫자에 연연하게 된다
건강 검진도 마쳤겠다
함께 선강 검진을 받았던 회사 후배랑 바로 우나기 ( 장어 덮밥) 먹으러 갔다
한끼 굶었다고 왜 이리 맛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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