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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박 여행

자연의 힘과 인간의 힘

by 동경 미짱 202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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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현 千葉県의 남쪽을 여행 중이다

동경에서  치바의 아래쪽으로 갈려면  차로 가게 되면 위
사진처럼 바다를 따라 돌아야 하기 때문에 거리도 꽤 되고 시간도 꽤 많이 걸린다
동경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가와사키에서  바다 도로를 통해 치바로 가게 되면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이 도로 이름은 동경 아쿠아라인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저터널이다
15.1킬로의 해저 터널인데 중간쯤이 바다 한가운데 마치 군함처럼 떠 있는 휴게소가 있다
우미호타루 海ほたる라는 이름의 바다 위 휴게소다
( 중간의 노란 별 표시가 바다 위에 떠 있는 휴게소 우미호타루 海ほたる다)
가와사키에서 우미 호타루 휴게소까지는 해저 터널로 되어 있고 바다 위 휴게소 우미호타루에서 치바 까지는 터널이 아닌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해상 도롫 되어 있다
15킬로 20분도 안 걸리는 거리지만 아쿠아라인 주행 요금은 보통차 1600엔  중형차는 1920엔이다  (주말 야간통행 경우 시간대 별로 할인제도가 있다)

우미호타루 휴게소에서 바라본 치바 쪽 도로
바다 한가운데로  쭈욱 뻗어 있는 바다 위 고속도로

15킬로 거리를 어떻게 바다 위로 고속도로를 만들었을까?
게다가 절반은 바다 아래로 해저터널이라니..
1997년 개통을 했으니 29년 전이다
세상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 빼고 다 대단해 보임 ㅋㅋㅋ
그렇게 아쿠아라인을 달려 바다를 가로질러 치바현 여행 중!

이른 아침 고원에서 해돋이를 하려고 했는데 구름이 잔뜩..
첫날의 해 돋이는 아쉽게 더 물 건너가 버렸다

하루 종일 흐리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다
날도 좋겠다 치바여행 시작!

나와 모꼬는 작년 아니 재작년 가을에 와 본 적이 있는 곳이다
가 조니 좋았기에 가 본 적 없는
우리 집 자기야에게 나와 모꼬가 안내ㅎㅎ

거대한 바위가 만들어 낸 바위 터널이다
위로는 10미터 길이는 100미터라는 거대한 암벽 터널인데 자연이 만들어 낸 터널이 아니라

인간의 손으로 직접 깎아서 파 낸 인공 터널이라고..
인공적으로 파 낸 시기가 현대가 아닌
메이지시대(1868-1912년)라고 해서 살짝 아니
많이 놀랐다
그시대에 무슨 기술과 장비가 있다고 이 거대한 걸 …

어떻게 저 거대한 바위를 파 냈을까?
세상에는 참 대단한 사람이 많은 듯

직접 터널 안으로 걸어  들어가  보면 그 크고 웅장함에  사람이 팠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근데 이 걸 왜 팠을까?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나 로썬 미스터리 임  …
하루 이틀 걸린것도 아닐테고 오랜 시간에 걸쳐 누가 아니 왜 팠을까?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동경의 아쿠아라인도 그렇고
이 거대한 바위 암벽을 기어이 파 내고 만 이 암벽 터널도 그렇고 참 대단한 사람들 …
사람들의 힘이란 무궁 무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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