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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우리집 마당

by 동경 미짱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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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 이름은 잘 모르겠고 

잎을 튀겨서 먹을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작년에 처음 알았다

시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셨을때

이 아이를 보시더니 튀김을 해 주셨다 

뭐 딱히 무슨 맛이 있는 건 아니고

 간장 양념맛으로 먹었었돈 기억이 ...

 맛있다가 아니라 먹을수 있는 풀이라고 ...



한 그루의 나무에 보라색과 흰 꽃이 함께 핀다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진하고 향긋한

꽃 향기가 굿 ! 






장마철에 맞춰 수국도 피었다 

비랑 수국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환상 궁합인것 같다 

우리집 현관 앞에서 손님을 맞이 하는 

 첫번째 수국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두번째 수국

일본 사람들은 수국을 참 조항 하는것 같다 

마당 있는 집 중 열에 여덟집은 

수국을 키우는 것 같다 

물론 길 가의 가로수로도 수국이 많ㄱ 





얘 이름이 잠자는 나무다 

밥에 잎을 접고 잠자는 것 같다고 지어진 이름인 듯 ..

주로 산자락에 자라는 커다란 나무인데 

우리집에 화분에다 심어 두었더니 

딱 어른 키 보다 조금 더 큰 정도로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1년에 딱 하주 핀다는 선인장 꽃인데 

이 아이 꽃 봉오리 맺은지도 몰랐다 

다 저녁에 마당 나갔다가 막 질려는 아이를 발견 

이링 이런 1년에 딱 하루 보는데

이쁘게 핀 모습을 놓치고 지고 있는 아이를 ..




어느날 봉오리를 맺었네 했다 




하루  한송이 그 다음날 또  한송이

그렇게 매일 한 송이씩  피어 나고 있다 





심은지 18년쯤 되었나 보다

일본 오자마자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다 심었던 도라지 




18년산 도라지 꽃이 만발 ..

 18년 산 도라지 뽑아서 먹을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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