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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아들없이 떠난 가족 여행 첫날 ! 바닷가에서 ..

by 동경 미짱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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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인 20일 어제는 히로는 생일이었다
히로는 현재 시드니에 가 있기 때문에 아들 없이 보낸 아들 생일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가족 여행을 떠났다
물론 아들 없는 가족 여행이다
그렇게 해야지 하고 결정 한 건 아닌데 우리 가족은 매년 3월에 가족 여행을 떠났었다
히로의 생일이어서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
지금 생각 해 보니 일본은 4 월부터 학기가 시작  되니까
학생인 히로에 맞추다 보면 여름 방학 겨울 방학 외엔 3 월이 제일 시간이 맞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워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내가 등들은 바로는 한국은 학기 중에도 여행을 떠나면 그것도 수업의 일환으로  인정 해 주고 결석이 되지 않는다고 들은것 같다
일본은 개인적 사정이 통하는 나라가 아니니까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고 그러다 보니 여름방학 겨울 방학이
아니면 3월이 여행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었기에
한국이나 해외 혹은 국내라도 오키나와나 북해도 처럼 비행기를 타고 이동 해야하는 긴 여행은 여름 , 겨울 방학에 그리고 3 월엔 비교적 짧은 가족 여행을 떠났던 것 같다

매년 그랬듯 올 해도 3 월의 가족 여행은 진행이 되었고
히로 없이 50대 중년 부부 둘이서만 …


이번 여행지는 비교적 가까운 이즈 伊豆반도다
아타미 熱海 의 바다 !
이틀전 동경은 눈이 내렸는데 (춘분 하루 전에 눈이라니 따뜻한 동경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 었다 )
구름 한점 없는
이렇게 화창한 날씨 !
연례 행사인 3 월의 기족 여행을 축복 해 주는 듯한 느낌 이랄까 비록 히로 없이 떠난 3 월의 첫 가족 여행이지만 좋다

아타미는 동경을 중심으로 한 관동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다

해안 도로를 한참을 달리다가 바닷가에 핀 노란 유채꽃이 보여서 차를 세우고 잠시 해안가 산책 !


평소에 마누라 사진을 거의 찍지 않는 우리집 자기야가 웬일인지 마누라 사진을 찍었다
마누라가 안 이쁜지 얼굴이 보이지 않게 멀리서…
마누라를 찍은건지 아님 유채꽃을 찍는데 마누라가 불청객으로 끼어  든건지  진실은 모르겠다 ㅠㅠㅠ
마누라는 멀리 멀리


유채꽃이 주연이고 마누라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서는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자기가 주연이고 유채꽃이 배경인 셀카를 찰칵 !
이거 화 내도 되는거 맞지?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2 층 테라스에서 햄버거 !

여행을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고 시계를 보니 2 시가 다 되었다
호텔에서의 저녁을 6시에 예약을 했기에 점심 먹기도 애매한 시간이라서 가볍게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기로 했는데 바로 눈 앞이 바다인 2 층 테라스의 명당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너무 멋진 2 층 테라스
장소가  아주 좋은 꽤 분위기 있는 멋진 카페?? 냐고 물으신다면 여기는 바로 모스버거 ㅋㅋㅋ

모스버거가 이런 좋은 명당 자리에 있어도 되는건지 ㅎㅎ
보통 해변가의 이런 장소의 카페나 음식점은 이런 멋진
바다 뷰로 자리값을 보태서 다른 곳 보다 가격이 더 비싸지기 마련인데 이런 멋진 뷰의 모스버거 라니 ..
게다가 평일의 테라스석은 아무도 없어서 완전 우리 둘이서 전세를 낸것 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매년 아들과 함께 떠났던 3 월의 가족 여행은 올 해는 처음으로 아들 없이 우리집 자기야랑 나랑 둘이 떠난 부부 여행의 첫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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