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다만은 어찌되었건 2020년에
동경에서 올림픽이 개최가 된다
작년이었나 올림픽 자원봉사자를 모집을 했고
모집 기간을 한참을 남겨두고 일치감치 자원 봉사자
모집 정원을 훌쩍 넘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신청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올림픽에 관심이 많을줄이야 ..
그리고 지난 5월 9일부터 올림픽 개,폐막식을
티켓 판매가 시작 되었었다
아! 정확히 말하면 티켓 판매가 아니다
원하는 티켓을 신청을 하면 선출을 통해 판매를 한다
9일부터 시작한 예약은 28일 23시 59분에 수료를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워낙 신청자들이 많아서 예약 싸이트엔 최대 3시간 30분이나
대기를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추천 예약을 할려고 해도 싸이트에 접속하기까지가
어려울 만큼 폭발적인 인기에
28일 23시 59분 수료 예정을 5월 29일 11시 59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750만 8868건 신청이 접수가 되었고
판매 싸이트에 접속한 2425만건이나 된다니
나를 빼고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에 관심이 있나 보다
2020년 동경 올림픽의 제일 싼 티켓은 1만 2000엔 (12만원)
제일 비싼 티켓은 30만엔(300만원)이고
일반 경기 제일 싼 티켓은 2500엔(2만 5천원) 에서 13만엔(130만원)에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20일 추첨으로 당첨 발표가 나고
7월 2일부터 당첨자는 티켓을 구매할수가 있다
갑자기 웬 올림픽 티켓 타령이냐고?
그러게 말이다
나랑은 상관없을줄 알았던 올림픽 티켓
28일 오후 히로에게서 가족 라인방으로 메세지가 왔다
올림픽 티켓 신청안했지?
신청 싸이트가 혼잡해서 못했어...
우리집 두 남자가 올림픽 티켓을 예약할려고 했었다
종목은 당연히 테니스 ..
직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신청자가 몰려 대기해야해서
올림픽 티켓예약을 신청조차도 못했다고 한다
신청한다고 해도 추천이니 당첨이 되어여 하니
표를 구할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만
신청조차도 못했다고 하니 히로로썬 대실망이다
그래도 기회가 없는건 아니다
2020년 봄부터 창구예매를 하니까 창구예매로 표를 구할수가 있다
게다가 테니스는 그리 인기 종목이 아니니까
다른 종목에 비해 비교적 표를 구할 가능성이 클것 같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제일 인기가 있는건
역시 개폐회식이고
일본이 메달 가능성이 큰 수영과
아시아 국가로썬 비교적 육상이 강해서인지 육상도 인기 티켓이라고 한다
그리고 야구도 인기 티켓이라고 ..
동경에서 올림픽이 열린다해도
그런가? 나랑 무슨 상관?
그러면 무덤덤 했는데 우리집 두 남자는
테니스 보게 되었다고 좋다고 난리인데
아마도 창구 예매를 통해 테니스 경기를 보러 갈것 같다
몇일전 직장 동료에게 들었는데
티켓을 구입하지 않고도 맘만 먹으면 올림픽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무슨 말이냐하면
우리집 근처로 사이클 경기 코스에 해당 된다고 한다
올림픽 경기에 대해 잘 몰라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올림픽 종목중 일반 도로를 달리는 사이클이 뭐가 있지?
철인 3종 경기인가 ?
어쨌든 우리집 근처가 사이클 코스라고 하니
일정을 알아보고 작은 태극기 들고 한국 선수들 응원이나 나갈까 보다
현재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경기가 진행중이다
어제는 여자 선수중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나오미 선수가 1차전을 어렵게지만 통과를 했고
지금 막 니시코리 선수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일방적인 응원을 받는
프랑스 출신 선수인 쏭가 선수를 이기고
2차전을 통과를 했다
우리집 자기야는 자국 선수들이 선전을 하니
신나서 경기를 보지만
한국 선수가 없어서 영 재미가 없다
정현 선수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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