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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우리집

초록이 사랑! 미짱네 현관 안쪽편

by 동경 미짱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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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를 사랑하는 미짱네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정면 모습 



새들이 앉아 있는 하얀 나무는 

주워 온 나무에다가 내가 하얀 페인트칠을 했다 

그리고 깡통에 구멍을 뚫어 만든  화분의 초록이 


그리고 그 아래로 시선을 내리면 



이것 저것 많은 미니 장식품들 ..

맨 오른쪽에 복 들어 오라고 복 돼지 두마리 

그리고 그 옆에 복 들어 오라 손짓하는 마네꼬 네코 

하얀 미니 장식장 위 

양쪽에 놓여진 것은 일본의 남쪽섬 오끼나와의 

시사라고 하는 나쁜것들을 물리치고  집을 지켜 주는 

마모리가미(지켜주는 신)

시사 옆에는 부엉이 두 마리 

부엉이는 일본말로 후쿠로라고 한다 

후쿠로는 복을 의미해서 일본인들이 장식물로 부엉이를 특히 좋아한다 

그리고 부엉이 아래의 초록색 개구리 2마리 

개구리는 일본말로 가에루 라고 한다 

가에루는 돌아온다는 의미가 있는데

아침에 출근이다 학교다 각자의 일로 집을 나선 가족들이 

저녁에 무사히 돌아 온다는 의미로 

대문이나 현관에 개구리 장식을 둔다 


내가 좀 아니 많이 많이 욕심이 많아서 

좋다는 장식은 다 둔것 같다 

사실은 그럴려고 의식해서 한것 아니고 

하나 하나 놓다보니 이렇게 전부 갖추게 된거지만 ...

뭐 욕심 많은건 인정 ! 




현관 들어서자 마자 마주하는 현관 정면 전체 샷

주변의 벽돌 같은 것들도 홈센타에서 사다가 

내가 다 잘라서 붙였다 


현관 들어 서면 신발장이 있는  오른쪽 창가 모습 



히로가 초등 학교때 수족관에 꽂혀서 우리집엔 

자그만치 수족관이 6개나 있었다

지금은 시들해져서 하나만 두고 다 정리를 했는데 

버리기에 너무 멀쩡한 수족관이 아까워서 

내가 재 탄생 시켰다 



수족관 안 작은 세상엔 도토로가 살고 있다 

바닥엔 인공 잔디를 깔아주고 



하얀색 미니 집 

작은 울타리 안에는 닭도 한마리 살고 있다 



미니 벤치엔 도토로 가족들이 쉬고 있고 




 수족관 뒷 배경의  새가 앉아 있는 하얀 나무 가지도

산책하다 주어 온 나무 가지에다 하얀 페인트를 칠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는데 

하얀 나무가지에 전기줄이 말려져 있다 

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처첨 반짝 반짝 전기에  불이 들어 온다 




초록이 좋아 하는 미짱에 현관이다 

오른쪽 벽에 있는 그림 

히로가 초등학교때 그린 자화상이다 

왼쪽 자화상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오른쪽 자화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때 그린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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