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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코 앞으로 다가온듯 하다
마당에 나가면 대량의 헌혈을 해야 했던 그렇게 극성을 부리던 모기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요즘 모기가 없어져서 마당에서 시간을 보낼만 하다
어제는 쉬는 날이라 마당에서 나 홀로 모닝을 즐겼었다
정말 여유롭고 기분 좋았음 ㅎㅎ

나 홀로 마당에서의 아침 모닝 사진을 찍어 자기야에게 보내고 너무 기분 좋다고 자랑질을 했더니 금새 반응이 왔다
금요일 날씨가 좋으면 자기도 마당에서 모닝을 하겠다고 ..

금요일은 나도 노는 날이다
일본은 9월 23일이 추분으로 공휴일이었는데 난 근무를 했고 그 대체 휴일이 이번 금요일이어서 쉬게 되었다
정말 간만에 마당에서 자기야랑 둘이서 모닝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오늘 건강 검진도 끝났고 맘 편히 모닝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건강 검진 그게 뭐라고 며칠 관리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3,4일 전부터 관리를 한답시고 호들갑을 떨었었다
나이 오십을 넘으면 정말 관리가 필요한데 알면서도 어려운게 그 관리라는 거라는 사실 ㅠㅠ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체중이랑 허리둘레는 작년과 별 차이가 없었고 ( 갱년기인데 안 늘었으니 성겅 ㅎㅎ)
청력이랑 시력 또한 별 문제가 없고 ( 50 넘기고 아직 노안이 아님을 자랑질 ㅋㅋ)
혈압도 괜찮고 …
뭐 양호!
눈에 안 보이는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1년에 한번 받는 건강 검진을 마치고 나니 큰 숙제를 마친듯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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