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짱의 건강한 삶

오래간만에 느끼는 근육통

by 동경 미짱 2024. 1. 17.
반응형
728x170

연말부터 신년에 걸쳐 몸 상태가 영 별로였다 

주 3 ,4회 하던 운동도  일시 중지하고 요양한다 생각하고 얌전히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운동은 습관이다 

힘들고 귀찮고 가기 싫다 생각리 들 때가 많지만 막상 집을 나서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면 

정말 오기 잘 했다 생각이 들고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하지는 않지만 

주 3회 이하로 가게 될 때면 약간 죄악감을 느낀다 

이번주는 두번 밖에 못 갔네 라며...

2주 동안 운동을 가지 않은 건 코로나에 걸렸을 때 이후 처음이다 

정확히 말 하면  2주간 아예 운동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주 1회쯤 요가는 갔었다 

요가는 갔지만 유산소와 근육 운동은 아예 하지 않았었다 

운동은 습관이라고 운동은 쉬다 보니 좋다 

몸은 편하고 시간은 여유롭고 하지만 이러다가 아예 운동을 끊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나태하기 처져 있을 수 없다 싶어

드디어 요가가 아닌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했다 

평소의 나는 주 1회나 2회의 요가, 주 1회의 유산소, 주 1회의 근육 운동

그리고 댄스 1회 정도(안 할 때도 있음)다 

근육 운동은 주 1 회이긴 하지만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2주간 요가 외엔 휴업 중이었었다 

이주일 만에...

이 주만에 제대로 된 운동을 했지만 의외로 할 만했다 

쪼끔 힘들긴 했지만 역시 운동을 하고 나니 성취감에 역시 이 맛에 운동을 멈출 수 없는 것 같다 

그... 런.... 데....

2주 만에 근육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 

여기저기 욱신 욱신 

특히 스쿼트 때문이었는지 허벅지 안 쪽과 엉덩이..

정말 오래간만에 근육통이란 걸 느꼈다 

근육통은 근 욱 통인데 기분 좋은 근육통이라고 해야 할까 

근육통이 기분 좋을 리는 없고 아마도 운동을 했다는 만족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