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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집에서 먹기

안 만들면 손해 ! 당뇨에 좋은 초간단 여주 식초

by 동경 미짱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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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다는 여주.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여름철에 즐겨 먹는 채소중 하나이다 


 고야의 쓴 맛이 위와 간 기능을 높이는데 좋다고 하고  

여름철 더위 먹는걸 예방하는데  좋다고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 

고혈압 예방을 하는 칼륨 등등이 풍부하다고 하는 

슈퍼 푸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차로 만들어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기름에 볶아 먹는 고야 참플이 대표적이다 

일본의  남쪽 섬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여주에 돼지고기와 달걀을 넣고 볶는 고야참플

기름과 궁합이 좋아  일본에서는 주로 기름에 볶는게 주류인것 같다 

건강 매니아인 울 시어머니는 사과 같은 과일을 넣고 

생으로   갈아서 드신다고 하고  

나는 여주를 가늘게 채 썰어 생으로 사라다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다


오늘은  수퍼푸드인 여주로 고야 식초 만들기를 소개 할까한다 



준비물은 단 세가지 

여주랑  설탕이랑 식초 

일본은 절임을 하는 설탕으로 얼음설탕(직역하면 )이라고 해서

모양이 얼음처럼 생겼다고 해서 얼음 설탕이라고 하는데 

절임용으로 많이들 쓰는 반투명한 덩어리 설탕이 있다 

  


여주 한개 ( 속의 씨를 파 내고 나니 200g 정도 되는 듯 ..)

얼음 설탕 100g (물론 일반 설탕 가능 )

식초 200ml


여주는 반으로 잘라  속을 파 내고  반달 모양으로 

얇게 채 썰어 준다 



 소독한 병에 설탕 여주 식초를 넣고 

여주가 떠 오르지 않게 랩을 뭉쳐 눌러 준다 

뚜껑을 닫고 실온에 하루정도 두면 완성 


상온에서 1년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걸 추천 ! 


보관할때 여주를  건져도 되지만 

여주를  따로 건져 내지 않아도 괜찮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얼음띄운 물이나 

 탄산수에 취향에 맞는 비율로 희석해 마시면 

여름철 건강 음료로도 좋고 일반 식초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당이나 혈압이 신경 쓰인다면 올 여름은 여주식초

만들어 드셔 보시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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