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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일본의 카페 나들이

이색적인 베이커리 카페

by 동경 미짱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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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겸 가족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베이커리 카페
진입로가 아주 좁았다
반대 측에서 차가 오면 서로 양보해 가며 가야 하는 좁은 길이었는데 구글에서 찾아보니 평점이 너무 좋아서 가게 되었는데 논이 있고 밭이 있고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 정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곳이었다
이런 곳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이런 곳에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갑자기 나타난 건물

안이 안 보이니 들어가기가 어색했지만 문을 여니
3평 정도의 작은 베이커리 코너와 계산대가 있고 안쪽에 테이블이 3개가 전부였다
가게의 실내는 깔끔했지만 예상외로  너무 좁았다
베이커리 카페지만 빵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음 … 이게 아닌데 싶었지만 일단 주문을 하고 옆 문으로 나오니

커다란 나무 그늘아래 염소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염소가 더울까 선풍기도 틀어져 있었다

나무에 매달려 있는 건 소금 덩어리인듯

커다란 도그런도 있었고 강아지 3 마리가 놀고 있었다
실내에 테이블이 3개밖에 없어서 규모가 작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염소가 쉬고 있는 뒤편으로 완만한 언덕인데 언덕에 작은 컨테이너 건물이 세 개 정도 있었고 컨터이너 안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테이블이 있었다

컨테이너 안에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 했는데 다음에 재 방문을 한다면 아담한 아기자기한 컨테이너 룸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갔을 때 3개의 컨테이너는 모두 만석이라서  우리는 실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말도 있다
하얀 백마

그리고 까만 흑마

알고 보니 실내는 작았지만 완만한 언덕배기를 이용한  사유지가 굉장히 넓은 베이커리 카페였다
말들 구경하고 내려오니

늘어지게 자기 있던 염소가 일어나 있었다

한 바퀴 돌고 다시 실내로 돌아오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이 맛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한적한 시골의 평지가 아닌 언덕배기라는 불리한 지형을 잘 이용한 꽤 괜찮았던 카페였다
이런 곳에 누가 오겠나 싶었지만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2 시를 좀 넘긴 시간이었는데 구글 평점 때문인지  차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워낙  사유지가  넓어서 차들에 비해 사람이 북적 거리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재 방문 의사 있음이다
거리가 좀 있어서  아쉬웠다
가까웠다면 자주 갈 것 같은 베이커리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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