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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을 위한 모꼬의 입,퇴원 이야기

by 동경 미짱 202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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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6년 3월 29일 따사로운 봄날 우리곁을 떠나 무지개 자리를 건넌 모꼬짱을 추모 하기 위해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옮겨 오고 있슺니다

2013년 12월 9 일  글입니다
제목 : 모꼬 중성화 수술 예약했어요

2살 모꼬
처음엔 귀염둥이 모꼬의 아기가 보고 싶어서 출산을 생각했었는데
지난 10월에 갑자기 찾아온 오른쪽 뒷다리 마비.
지금은 다행히 완치 판단을 받았지만
마비의 원인이 불명.
혹시 유전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리고 3키로의 작은 몸인지라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는 점
제왕 절개를 하면 모꼬가  출산 했다는 인식이 없기 때문에
새끼에게 젖을 물리지 않고 육아 포기를 할 수 있다는 점
모꼬가 육아 포기를 하면 3시간 마다 사람이 젖을 떠 먹여 줘야 한다고 한다
 맞벌이 부부인지라 현실적으로 무리라 판단 되어서 중성화 수술 하기로 했다
 
지난번 검진때 모꼬가 상상 임신이라는 말을 들은 터라  모꼬에겐 너무 미안 하지만 ..
 
목요일 입원하고 수술 그리고 금요일 퇴원 예정이다
 
 

 
(상상 임신중인 모꼬)
 
 
 
모꼬의 의사에 관계없이 중성화 수술을 결정해 버려 너무 미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모꼬가 안스럽고 그렇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유방암 자궁암 같은 여성병에 걸릴 확률은 적어지지만
대신 살이 찌기 쉽다고 한다
체중관리는 필수라고 ..
 
2013년 12월 12일   글입니다
제목 : 모꼬가 입원하다

모꼬가 중성화 수술 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 하기로 했다. 오늘
어디가는지도 모르고 놀러 나가는 줄 아는 모꼬
차 문을 열자 냉큼 올라타 나 보고 빨리 가자고 빤히 쳐다 본다
병원 가는 줄도 모르고...
 
 

 
 
병원에서 이것 저것 설명 듣고
 
담당 선생님 모꼬 아직 유치가 많이 남이  있다고 한다
1살전까지 자연히 빠지는데 모꼬는 지금 선생님이 보이는 것만 4개라는데
마취 하는 김에 치아도 뽑을것을 권유하셨다
마취 해서 잘 살펴 봐야 하지만 지금 보이는 것만 4개
중성화 수술에 이빨도 뽑아야하고
모꼬 두고 병원을 나서는데 발이 안 떨어진다
2살 모꼬 처음으로 가족과 헤어져 혼자 낯선 곳에서 밤을 보내는 거라 ...
마취에서 깨어나 낯선곳에 가족들도 없으니 모꼬 많이 무서울텐데
모꼬야 내일 데리러 갈께...
 
2013면 12월 13일 글입니다
제목 : 모꼬 퇴원하다 
 
모꼬짱 수술 마치고 무사히 퇴원했다
중성화 수술은 성공. 유치는 결국  다섯개 발치했다
이빨 하나에 2100엔이나 발치하는데만 한국돈 10만원이 더 들었다
중성화 수술비와 발치비 기타등등 경비 다 합해서 50만원 정도 나왔다
원래 개는 저절로 유치가 빠진다는데 모꼬는 다섯개나...
 
 

 
 
요런걸 뒤집어 쓰고 집에 왔는데
불편한지 목을 쑥 빼고 앉은게 보기에 안스럽다
 
 

 
 
 
근데 걱정 거리가 또 하나 생겼다
두 달전 오른쪽 뒷다리 마비가 왔을때 혈액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중성화 수술 하기전한 혈액 검사에서 간 기능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
두달. 모꼬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왼쪽이  두달전 수치는  108  오른쪽이 어제 검사한 결과인데 474나...
정상치가 100정도 라니 5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
선생님은 지금으로선 원인을 모르고 일단 간을 보호하는 약을 한달간 복용하고
한달후 다시 혈액검사  후 좋아 지지 않았으면 다른 여러가지 검사를
해 보자고 하신다
 
에고... 아직 두살밖에 안되게 이런 저런 걸로 맘 고생시키네 ㅠㅠ
 
 
 

 
 
지난 2년간 모꼬의 병원 진료비 영수증
예방 접종이다. 기생충약. 여러가지 예방약. 그리고 검사비 등등...
말 그대로 돈 잡아 먹고 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소중한 우리집 식구인데...
 
 

 
 
한달간 모꼬가 먹을 간을 보호 하는 약이에요.
이것 먹고 좋아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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