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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 단체톡방에 올라온 사진이 있었으니

음 …. 케이크라 ….
뭔 날인게 분명한데 뭔 날이지?
이맘때면 엄마 생일이 음력 11월이니 엄마 생일?
굳이 핑계를 대 보자면
일본은 음력을 쓰지 않으니 달력에 음력이 나오지 않고 일본에 오래 살다 보니 음력이라는 것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있다 보니 그렇다고 핑계를 대 보지만 세상에 엄마 아빠가 둘도 아니고 셋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늘 아래 울 엄마는 딱 1명인데 일본은 음력 안 쓰니 몰랐다고 하는 게 말도 안 되는 핑계인 것을…
언니가 보내온 케이크 사진을 보고 알았으면서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엄마 생일은 화요일인데 오늘 하나 보지?라고 뻔뻔스러운 코멘트.
그랬더니 오빠가 “ 그래서 오늘 모이려고.. “
엄마 생일이 평일이다 보니 주말로 당겨서 형제들이랑 조카들이랑 다 모이나 보다

뭐 자식 된 도리로 당연한 거겠지만 매년 꼬박꼬박 엄마 아빠 생일을 챙기는 우리 오빠야 올케언니 그리고 언니야랑 형부도 …
멀리 있다는 핑계로 그냥 오빠야랑 언니 가 차린 밥상에 “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라는 말 한마디로 숟가락 올리기…
전화 한 통으로 엄마의 철부지 막내딸은 임무완수!
염치가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못 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구는 염치없는 동생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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