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친정 집은 정말 깔끔 깨끗하다
울 친정집을 보면 울 엄마가 얼마나 부지런하고 깔끔한 사람인지 단번에 알 수가 있다
그런 울 친정 엄마를 닮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닮았으면 하는 건 안 닮고 안 닮았으면 하는 건 닮는 건 왜 인지 모르겠다
울 친정집을 보면 쓸데없는 물건들이 없고 수납장애 수납할 만큼의 물건만 있다
어찌 그리 깔끔하게 살 수 있는지 울 엄마 정말 존경스럽다
무슨 서사가 이리 기냐 하면
나도 되도록이면 물건을 늘리지 않으려 꼭 필요한지 생각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사야지 …라고 마음은 먹지만 그게 좀처럼 잘 안 된다

이게 왜 이리 귀여운지 …
귤인 것 같다

이건 또 와 이리 귀여운지
이건 멜론이겠지 …
” 어머 귀여워라 “ 그러곤 어느새 내 장바구니 안에 얌전히 자리 잡고 있다 ㅠㅠ

진짜 귀여워 ㅎㅎ
근데 어디에 쓸 건지 생각도 않고
어디에 둘 건지 생각도 않고 사 버렸다
이유는 단 하나 귀여워서…

이걸 뭐에 쓰지?
평소에 쓰지도 않는 이쑤시개를 넣어 보았다

멜론은 어쩌지 …
나 스스로 생각해도 참 대책 없다

집에 쓰지 않는 물건들이 넘쳐난다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피곤해서 추우니까 날이 좀 풀리면 해야지 …
그렇게 매일매일 미루고만 있다
집에 있는 쓰지 않는 물건들을 하나씩 처분해 나가야 할 판인데 귀엽다고 사 버렸다 ㅠㅠ
울 친정 엄마 우리 집에 오면 입버릇 처남 하시는 말
” 쓸데없는 거 쌓아 두지 말고 다 갖다 버려라 “
다시 한번 마음을 먹는다
올해는 진짜 안 입는 옷
안 쓰는 물건 싹 다 갖다 버려야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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