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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을 처음 먹어 본 남편의 반응 회사 한국인 후배가 한국 친정 엄마가 보내줬다는 밑반찬을 나눔 받았다 한국인 후배의 친정은 부산 나와 같은 경상도 출신이다부산 출신 후배에게서 받은 밑반찬은깻잎그리고 콩잎 콩잎은 정말 얼마 만에 먹어 보는지 모르겠다 같은 한국에서도 경상도에서만 먹는다는 콩잎 듣기로는 강원도에서는 콩잎은 소여물이지 사람이 먹는 게 아니라고 하던데 기억해 보면 어린 시절 콩잎은 우리 집 밥상에 꽤 자주 등장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19살에 대구를 떠나 서울 생활을 시작했고 그 후 20대 중후반에 일본으로 왔으니 콩 잎을 마지막으로 먹어 본 게 언제인지 진짜 기억조차 없다 지금은 친정에 가도 콩잎은 구경조차도 할 수 없다 요즘은 워낙 맛있는 게 많은 데다가 농약 안 쓰는 무농약 콩잎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것 같고.. 2026. 7. 19.
무더위 속 마당에서 김치전 덥다 여름이 더운 건 당연한 것인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 계절 중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은 여름이고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다 내가 싫어하는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싫어해도 매년 찾아오는 여름을 어찌할 수 없으니 타협해서 잘 지낼 수밖에 …냉동실에서 김치 부침 하나를 발견했다 그러고 보니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냉동 김치전을 팔길래 그 맛이 궁금해서 사서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남은 걸 냉동실에 넣어 둔 걸 잊고 있었다 이젠 김치전도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다 바삭하니 한 장 구워서 마당으로 나갔다모기향 피워 두고 마당의 키위 나무 그늘 아래서 김치전 먹방! 내가 여름이 싫은 이유 중 모기라는 존재는 큰 이유중 하나이다김치전 맛은 .. 2026. 7. 17.
한국 청양 고추와 수제비의 만남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찾아왔다 최고기온이 34도이니 무더위라도 하기엔 아직은 여유롭다 아직 7월인데 8월에는 얼마나 더울지 …지난주 마당에서 고추 2개를 수확했었다 5월에 홈센터 가드닝 코너에서 세계의 고추라도 해서 팔고 있었는데 그중에 한국의 고추라는 게 있어서 딱 한 포기만 사다가 심었었다 한국 고추라는 것 하나만으로 심긴 했는데 2개를 수확했었다 당장 뭘 해 먹을게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일단 냉동실ㄹㅎ 직행!그리고 오늘 또다시 2개를 땄다 또다시 꽃이 핀걸 보니 다시 수확할 것을 기대해 본다 고추 한 포기에서 몇 개의 고추를 수확 할 있을지 ..동네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한국 수제비 요즘 일존 마트에 웬만한 한국 식재료는 다 있지만 수제비는 처음 본다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일본 마트에까지 진출한.. 2026. 7. 16.
일본의 과대포장 일본의 문화중 하나인 오미야게 お土産오미야게는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거나 친정이나 시댁을 가거나 어쨌든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갔을 때 그 지역의 선물을 사다가 회사 동료나 친구 이웃들에게 잘 갔다 왔다며 나눠 주는 선물이다말이 거창하게 선물이지만 대부분 과자 같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이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하루 심지어는 당일치기로 갔다 와도 관습적으로 오미야게를 사 오는데 일본 전국 어디를 가도 오미야게를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원래 오미야게는 그 지역에 갔다 왔다는 인사치레의 선물이라 그 지역 특산물인데 ( 천안 하면 호두과자 뭐 그런 느낌) 대부분은 그게 그거다 어딜 가도 비슷비슷하다 회사 후배 유미꼬에게 받은 오미야게어딜 갔다 왔는지 모르겠는데 오미야게를 받았다 ㅎㅎ제조원.. 2026. 7. 15.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아들의 서울 살이 히로는 8개월째 혼자서 서울에서 살고 있다 처음 한국으로 어학당을 보내려고 생각했을 때 외갓집이 있는 대구로 보낼까도 생각했었다 대구에도 한국어학당이 있었고 친정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 데다가 대구로 가면 일단 숙식이 해결되기 때문에 학비와 조금의 용돈 정도면 되니까 경제적으로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 데다가 무엇보다 외가 친척들이 가까이 있으면 내가 안심이 되기 때문에 대구로 보낼 생각을 했었지만 결국 서울로 보내기로 했다 서울로 가면 숙소문제부터 식사까지 많은 경비가 들지만 성인인 히로가 외가 식구들에게 의지 않고 홀로 서기를 하기를 바랐고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한양으로 보내랬다고 서울에서 한국 생활을 만끽하기를 바랐던 것도 있었다 막상 서울로 보내고 보니 히로는 대 만족이라 한다 .. 2026. 7. 14.
울 동네 마츠리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토요일 울 동네 마츠리날이다 일본은 아주 성대하고 아주 유명한 전국에서 마츠리를 보러 오는 그런 유명한 마츠리도 있지만 각 마을마다 작은 마츠리가 열린다 낮에는 오미코시라고 신이 타는 가마를 짊어지고 북 치고 풍악을 울리며 마을 곳곳을 누빈다마을을 지키는 신을 태운 가마는 그렇게 온 마을을 돌아다닌다 나는 아니 나와 우라집 자기야는 올해는 덥기도 하고 해서낮에 하는 오미코시는 참석하지 않았다얼굴을 내비치면 이 더운 날에 그 무거운 오미코시 ( 가마)를 짊어지라거 해서 낮에는 패스 ! 그래도 마을 축제인데 낮에 하는 오미코시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저녁에 하는 봉 오도리에는 참석을 했다우와 이 자전거 한번 보소 온 동네 애들이란 애들은 다 모인 것 같다마츠리에 빠질 수 없는 야.. 2026. 7. 12.
경주로 갈까 ? 전주로 갈까? 히로가 친구랑 8월 말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생활 8개월 차인 히로는 그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저기 돌아다닌 것 같다 지난번엔 부산 여행을 갔다 왔다고 들었고 춘천도 갔다 하고 강릉도 갔다 하고 때론 멀리 때론 가까이 나름 한국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여행 갈 때마다 보내오는 인증 사진들 …음식 사진과 먹는 사진이 대부분인데 시드니에 있을 땐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돼지가 되어 일본으로 돌아왔었는데 한국에서는 스포츠센터에 등록을 하고 운동을 다닌다고 하더니 그렇게 먹고 다니는 사진밖에 없는 것치곤 유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히로가 8월 말에 친구와 여행을 갈 건데 경주로 갈 건지 전주로 갈 건지 고민 중이며 아직 결정을 하지 못 했다고 한다만약에 내가 간다면 난 당연히 전주라고 했다경.. 2026. 7. 10.
어느 쉬는 날의 일상 장마가 끝났나 보다 2주 정도 화창한 날이 없더니 오늘은 햇볕은 쨍쨍하고 한낮에는 살짝 더운 것 같아 처음으로 선풍기를 틀었다 낮 최고 기온을 보니 31도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구나 생각하니 벌써부터 올여름을 어찌 보낼까 걱정부터 앞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콕을 했다 하루 종일 현관 밖에 한 발도 나서지 않았다나의 성격을 말할 것 같으면 밖으로 나돌기 시작하면 역마살 끼었나 할 정도로 돟아 다니는데 한번 집콕을 하기시작하면 하루 종일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런 내 성격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쉬는 날이면 일부러 약속을 만들거나 아님 차박이나 차크닉 등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편이다 내향적 성격과 외향적 성격을 두루두루 갖춘 이상한 성격이다어제는 그나마 마당에 나가 잡초 뽑기와 나무 가지치기를.. 2026. 7. 9.
언제쯤 떠날수 있을까? 어제부터 3일간 off다 회사를 3일이나 쉬는데 나는 집콕 중이다 먹고 자고 뒹굴고만 반복 중이다 하는 거라곤 가끔 마당에 나가 나의 귀한 피를 모기에게 헌혈을 하며 마당에 풀을 뽑는 게 전부였다노란 백합이 활짝 폈다 우리 집에는 하얀 백합도 있는데 하얀 백합은 아직 봉오리도 채 맺지 않았는데 노란 백합은 만발이다색이 너무 고운 원추리 꽃도 폈다 원추리 꽃봉오리가 많이 보이는 걸 보니 한동안 피고 지고 하면서 고운 원추리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내가 좋아하는 보랏빛 도라지 꽃도 폈다난 도라지 꽃의 이 보랏빛이 좋다마당의 작은 연못에는 수련 꽃 봉오리가 …올해도 히로는 자기가 심어 둔 연못의 수련 꽃을 보지 못한다내년에는 집에 돌아올 테니 내년엔 수련 꽃을 볼 수 있겠지..모기에게 헌혈을 하면서 뽑다 보.. 2026. 7. 8.
그 아이가 떠난지 어느듯 100일 2011년 10월 27일 그 아이는 세상에 나왔고2026년 3월 29일 년 그 아이는 우리 곁을 떠났다그 아이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오늘로 100일이 되었다아직까지 모꼬가 없다는 게 실감이 되지 않는다 실체는 분명 없는데 이제는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옆에 있는 것 같다 우리 집 자기야는 여전히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 모꼬야 잘 있었어 ” 라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지금도 마트나 홈센타에 가면 펫트 코너로 눈길이 가고 발길이 간다필요도 없는대 가격도 한번 보고 필요도 없는데 만져보곤 한다모꼬가 좋아했건 습식 사료들모꼬가 좋아했던 간식들..여름 신상이 나왔다 모꼬는 여자아이답게 분홍색 옷이 참 잘 어울렸는데.. 이것도 심플하니 이쁘네 …히로가 며칠 전 두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내 힘.. 2026. 7. 6.
주말 근무 후 외식 이번 주는 주말 근무다 나는 출근을 하고 우리 집 자기야는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널고 개고 설거지도 해 놓고 …이런 건 우리 집 자기야는 꼼꼼하니 잘한다우리 집 자기야가 못 하는 건 청소다 청소의 기본인 정리가 안 되고 빨래나 설거지 같은건 내가 말 하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하는데 청소는 할려고 하지도 않는다자기는 치웠다는데 뭘 치운건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음 … 아니지 못 하는 건 포기하고 잘하는 건 칭찬 많이 많이 해서 더 잘하기 해야지 ㅎㅎ 가끔은 간단한 식사를 만들어 두고 나의 퇴근을 기다릴 때도 있다 하지만 요리 솜씨 좋은 히로랑은 달리 우리 집 자기야는 요리 재능 꽝이다 할려고는 하는데 영 똥손이다 재능이 없는 사람이 요리를 할 때 내가 지켜보며 느낀 점은 내 눈에는 들인 비용(재료)과 들인 .. 2026. 7. 5.
한국 가야지 … 우리 집 자기야가 한국 가자고 한다 그것도 8 월에 아이고 8 월이 얼마나 더운데 한국을 가자고 하냐고.. 했더니 우리 집 자기야 왈 일본도 덥기는 마찬가지인데 한국이 더워서 가기 싫다는 게 말이 되냐고 …하긴 그렇네 덥기는 일본도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가고 싶다면 가야지..그래서 바로 항공권 알아보고 바로 예약 완료! 맘을 먹으면 미루지 않고 바로 해치워야 하는 성격인지라 바로바로 실천! 그래서 그 더운 8월에 한국 가기로 했다 동경에서 대구 직항이 있어서 한국에 갈때는 항상 대구로 바로 갔는데 이번에는 히로가 서울에 있기도 하고 또 우리 집 자기야가 서울에도 가고 싶다 하고 나도 서울에 있는 선배나 지인들 만나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서울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했다 서울에서 2박 정도를 한 후 대구로 내.. 2026. 7. 3.
남편의 최애 고민가(古民家)카페 나고야 시댁에서 동경 집으로 돌아오는 날 언제 그렇듯 아침을 먹고 일지감치 시댁을 나섰다 우리 집 자기야는 시댁에 갈 때는 고속도로를 타고 서둘러 시댁에 가는데 시댁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처음 30% 정도는 국도 ( 산길)로 가다가 중도에서 고속도로로 진입을 한다 매번 그렇다 아무래도 고속도로는 빠르지만 재미없는 운전이라며 꼬불 꼬불 산길을 달리며 산도 보고 들도 보고 하면서 드라이브하는 걸 좋아해서다 전에 우리 집 자기야 혼자서 시댁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국도를 달리다 우연히 발견한 고민가 카페가 있다며 그 카페가 무척 마움에 든다고 나를 꼭 데려가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한 번은 시댁에서 늦기 출발해서 시간이 맞지 않아서 또 한 번은 카페 휴일이라서 가지 못 했었는데 이번에 3번 만에 드디어 .. 2026. 7. 1.
시 어머니에게 남는 장사한 며느리 2개의 태풍이 동시에 덮치는 악천우 속에서 무사히 아니 즐겁게 시부모님과의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한 달 전에 시 어머니에게 함께 여행을 하자고 내가 제안을 했을 때 시 어머니는 여행 경비를 내시겠다고 하셨다 내 대답은 : 아니요 이번에는 저희가 제안했으니 저희가 낼게요 ”였고어머니 대답은 : 데려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경비 정도는 내고 싶다 ”였다 내 대답은 : 이번엔 우리가 낼게요였다그리고 막상 기다리던 여행 날 2개의 태풍이 동시에 덮쳤지만 여행을 강행했고 관광은 할 수 없었지만 고맙게도 때때로 비는 멈춰 주었고 맛 집 찾아 식사도 하고 커피숍에 가 커피도 마시며 호텔로 향했고 호텔에서 관광 대신 온천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호캉스를 즐겼다어차피 관광은 포기했으니 호텔 채크인 하기전 맛 집.. 2026. 6. 30.
태풍 온 날의 호캉스 태풍이 두 개가 동시에 통과하는 바로 그곳으로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 중이다 태풍 때문에 관광은 못 하더라도 호캉스라도 제대로 즐기자며 여행을 강행했다 호텔 예약이야 수수료 좀 손해 보더라도 취소하면 그만이지만 직장에 메여있는 나랑 우리 집 자기야가 같이 휴가를 내고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할 시간을 다시 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강행하기로 했다 시부모님도 관광이야 못 하면 어때 가족이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기 기쁘시다며 강행 의사를 표하셨기도 하고 맘먹은 김에 태풍이 뭔 대수인가 하며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 어차피 관광은 못 할 것 같아 호텔까지 가는 동안 맛 집 찾아서 점심도 먹고 커피숍 찾아 커피를 마시고 하다 보니 어느새 체크인 시간이었다호텔에 도착하기까지 비가 세차게 왔다가 약해졌다가 그쳤.. 2026. 6. 28.
태풍 ,지진 그리고 화재경보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중이다 한 달 전에 휴가를 내고 호텔을 예약해 두었는데 하필이면 여행 첫날부터 여행 마지막날까지 태풍이 ㅠㅠhttps://michan1027.tistory.com/2973 태풍이 와도 포기할수 없는 시부모님과의 여행태풍 2개가 동시에 올라오고 있다 그것도 우리가 시부모님과의 여행을 떠나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태풍의 영향권이다 하루만이라도 비켜나 줄 것을 간절히 바랐건만 태풍이 한개도 아니고 michan1027.tistory.com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태풍이 속도를 올려 빨리 지나가 주길 바랐지만 태풍이 하나도 아니고 두 개가 동시에 덮치니 방도가 없다 두 개의 태풍이 동시에 같은 진로를 덮치는 건 내 기억에 없는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하필이면 여행하는 날짜에 딱 맞추다니 하하.. 2026. 6. 27.
태풍이 와도 포기할수 없는 시부모님과의 여행 태풍 2개가 동시에 올라오고 있다 그것도 우리가 시부모님과의 여행을 떠나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태풍의 영향권이다 하루만이라도 비켜나 줄 것을 간절히 바랐건만 태풍이 한개도 아니고 두 개가 동시에 덮치는 어쩔 수가 없다 내 기억에 2 개의 태풍이 동시에 올라오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적어도 내 기억으로는 ….태풍이 와도 우리는 떠난다 시부모님과의 여행을 …출발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2개의 태풍이 동시에 오니까 엄청난 비바람을 이상했지만 바람은 불지 않았고 비는 오다 멈추다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했다 우리는 고속이 아닌 일반 도로를 선택했다 어차피 태풍이 오면 관광은 할 수 없을 테고 호캉스가 최선일 텐데 서둘러 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반 도로로 3 시간 40분 거리 출발이다 국도로 천천히 달리다.. 2026. 6. 26.
내 운전이 어때서? 사댁인 나고야에 가서 시부모님 모시고 예약해 둔 호텔로 갈 예정이다 아마도 우리 집 자기야는 하루 종일 운전만 해야 할 것 같다우리 집에서 시댁이 있는 나고야로 나고야에서 호텔이 있는 남쪽 바다로 고속도로를 이용해도 운전만 거의 7 시간을 해야 하는 강행군이다 둘이서 교대로 운전하면 뭐 별것 아니겠지만 우리 집 자기야는 마누라에게 절대 운전대를 맡기지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자기야가 술을 먹었을 때만 나에게 운전대를 넘겨준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운전 경력 35년 차로 면허를 딴 후 단 한 번의 위반도 사고도 없는 내 평생 벌점을 단 1점도 받아 본 적 없는 골드면허 소유자이다 일본에서는 5년마다 면허 갱신을 하는데 5년간 무위반 무사고면 골드면허( 모범 운전자) 를 받는다 면허증에 금색 라인이 들.. 2026. 6. 25.
태풍아 제발 후다닥 지나가 줄래? 시간이 참 빠르다 시부모님과의 여행이 아직 한참 남았다 생각했는데 내일이면 시댁으로 가야 하는 날이다 동경에서 시댁이 있는 나고야로 가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예약해 둔 호텔이 있는 남쪽 바닷가로 갈 예정이다 3주 전에 미리 회사에 휴가를 내고 호텔도 예약을 다 해 두었는데 태풍이 다 가고 있다 ㅠㅠㅠhttps://michan1027.tistory.com/2949 시부모님과의 여행 계획우리 집 자기야가 나에게 6월 말에 휴가를 내라고 했다 쿠사츠 草津わ온천이랑 가루이 쟈와軽井沢 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일단 휴가를 냈다 쿠사츠 온천과 가루이 쟈와는 일본에서도 휴양지로michan1027.tistory.com 호텔이 있는 여행지의 날씨 예보다비! 비! 비! …이번에 예약한 호텔은 바닷가의 언덕 위에 위치한 곳.. 2026. 6. 24.
회사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오랫동안 함께 근무했던 언니 미치꼬상이 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65세의 나이로 퇴직을 했다 언니 미치꼬상은 업무를 떠나 사적으로도 자주 만났던 사이였지만 퇴직을 하니 맘처럼 그리 쉽게 만나지지가 않는다 본인도 65세이지만 80대 시 어머니와 동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모르니 “ 우리 집 올래? ”라고 했더니 오케이라고..‘겸사겸사 다른 직원도 함께 불렀다제일 왼쪽이 퇴직한 언니 미치꼬 그 옆이 울 부서 ( 같은 부서지만 팀이 다르다) 연장자이며 입사한 지 제일 오래된 65세 스미코상 그 옆은 막내 윤짱 오른쪽은 나와 같은 팀이자 20년 지기 동료인 동생 미치꼬집으로 사람 불러다 먹이는 것 좋아하는 나까지 포함 5명의 여자들이 모였다 오래간만에 모인 멤버들이다 특히 최고참인 스미꼬.. 2026. 6. 23.